이천시·시몬스 침대 다문화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이천시·시몬스 침대 다문화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4.14 16: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1일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와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족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복지증진과 상호 대안 모색, 홍보 활동 등에 대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11일 엄태준 이천시장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이정호 부사장과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19.04.11 /이천시 제공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시몬스 침대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기업 활동에 관한 직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이후 취업하는 과정에 있어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좋은 경험으로 작용해 다문화가족의 성장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호 시몬스 부사장은 “이천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시설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시몬스만의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해 있는 지역인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몬스의 책임의식 또한 각별하다”며 “이번 시몬스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이천시 다문화가족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미 2003년부터 매년 설, 추석에 1,500포 이상 쌀을 지원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시몬스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이천시 다문화가족의 사회보장 증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송석원 기자
이천=송석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