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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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심의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3.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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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9일간 일정 돌입…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 선임

|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의회는 제280회 임시회를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인 18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하남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 의결하고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 위촉했다.

하남시의회는 18일 임시회 개회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 /하남시의회 제공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인 강성삼 부의장을 비롯해 송인중 세무사, 나희철 하남농협 팀장, 김영범 前 하남농협 지점장, 안충식 前 하남시 안전자치행정국장이 선임했다. 위원들은 다음달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전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또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한다. 하남시는 당초 본예산에서 600억원(8.9%) 증가한 7336억원(일반회계 5434억원, 특별회계 190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25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하남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의 철저한 심의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집행부에도 “예산안 등 안건 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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