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경호 과천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2019년 1분기 통합방위 주요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관련 사항에 대한 토의와 최근 안보 이슈 토론 등이 있었다. 김종천 시장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인 안보환경이지만, 철저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 없다는 인식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또한, 점차 대형·복합재난과 재해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기적 협력으로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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