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감성충전․․․ 가족과 ‘공연 피크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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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감성충전․․․ 가족과 ‘공연 피크닉’ 떠나요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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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아트홀, 가정의 달 맞아 ‘세대별 맞춤 공연’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안성맞춤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영·유아부터 부모님, 그리고 부모·자식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잇따라 무대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남한산성아트홀에 따르면 어린이날 맞춤형 공연으로는 전래동화 음악극 ‘호랑이와 곶감’(5월 2~6일),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2 ‘카봇구조대’(5월 27~28일) 등이 공연된다. 어리숙한 호랑이와 꾀 많은 토끼의 전래동화에 전통음악을 입힌 국악동요 ‘호랑이와 곶감’은 국립국악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거문고,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아쟁, 장구 등의 악기들이 그에 어울리는 역할을 소리로 들려준다. 모두 24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식사’가 결합된 가족 패키지 상품도 준비됐다.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음악회’(5월24일)와 최현우 마술쇼 ‘Ask? & answer!(5월 13~14일)’ 가 적당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남한산성아트홀과 한경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음악회’는 금난새의 지휘와 해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 남한산성아트홀 2017년 상설프로그램 스테이지온#3 ‘합창_헨젤과 그레텔’이 펼쳐진다. 스테이지 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되며 5월 프로그램은 동화 속 이야기를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좋은 공연은 장사익 소리판 ‘꽃인 듯 눈물인 듯(6월 10일)’이 있다. 이 시대 최고의 가객이란 평가와 한국의 열정과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온 몸으로 표현하는 장사익의 노래에는 우리들의 삶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을 수 있다.

이 밖의 자세한 공연 관람 정보는 남한산성아트홀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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