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사업 선정…6천만 원 지원 받아
상태바
‘과천축제’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사업 선정…6천만 원 지원 받아
  •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2.26 20: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과천축제’ 개막 공연 줄타기 장면. /과천시 제공

|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예술축제인 ‘과천축제’가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성화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국민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전통분야 축제 중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 국민 문화 향수권 신장 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무용, 전통예술, 음악, 연극·뮤지컬, 예술일반 등 총 5개 부문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예술일반부문에선 12억원 규모로 공모를 진행해 19개 사업 중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과천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매년 9월이면 과천 지역 전역에서 열린다. 과천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기획 공연, 해외 초청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 펼쳐진다. 윤진구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오는 9월 제23회 과천축제가 열린다. 과천축제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과천=권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