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시민들의 각종 민원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분야 무료 민원상담 서비스”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신희준 시민사회소통관은 26일 브리핑룸에서 무료 민원소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분야별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료 민원 상담은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변호사, 건축사, 행정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등 5개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 기부로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천시와 협약을 맺은 전문기관은 ▲법무법인(유한) 대표변호사 서남철 ▲대한 건축사 협회 안양 지역 건축사회 회장 김기두 ▲과천시 지방 행정 동우회 회장 박용민 ▲중앙 노무법인 대표 김순호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 과천시지회 회장 이승수 등이다.
또한 상담장소는 시민들이 편하게 상담 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열린민원과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상담시간은 내달 4일부터 연중 매일 오후 2~5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엔 법률상담, 화요일엔 건축상담, 수요일엔 행정상담, 목요일엔 노무상담, 금요일엔 공인중개상담을 진행된다.
상담문의는 시청 열린민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는 향후 2년간(2021년 3월까지) 전문가 재능기부로 무료 민원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료상담인 만큼, 시민들의 고충을 원활히 해결, 다른 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