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축산발전協-지역단체
한돈·닭고기·우유·떡 등 담아
600가구 1540만원 상당 전달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와 지역 단체는 지난 29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장, 김상열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장, 노정호 물맑은양평 한우 회장, 구본선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장, 이강우 양평군낙농연합회장, 김충섭 양평군가금연구회장,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인사 및 읍·면 사회복지담당자가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지역 내 소외계층의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준비된 이날 행사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및 팔복농산 등 각 지역 단체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한돈, 우유, 사골육수, 훈제닭고기, 메추리알, 떡국 떡 등 1540만 원 상당, 600가구분의 행복꾸러미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 군수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나눔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올해 1월 조직개편시 신설된 축산과를 통해 앞으로 양평군 축산물 브랜드의 고급화와 더불어 축산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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