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2019년도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까지 10일 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했다. 합동설계반은 관내 진입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등 소규모시설에 대한 총 62건(31억원)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없도록 현장조사와 더불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설계를 실시했다.
또한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기간중 교육을 통해 2019년도 달라진 건설품셈 및 녹색제품 반영과 ‘이천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조례’에 따라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건설중장비, 건설인력 등을 우선 사용토록 권장했다.
건설과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1억5000만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기술습득으로 업무지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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