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장 지역경제 활성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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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지역경제 활성화나서
  •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1.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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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종로구 효행본부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원, 고병국 서울시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효행본부 임만석 이사장이 함께 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종로 통인시장을 방문, 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 화장은 종로구 효행본부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원, 고병국 서울시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효행본부 임만석 이사장이 함께 했다. 김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 후 열린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직접 장보기에 나서 과일과 강정 등을 구입하고, 종로구 지역 어르신 취약계층 100명과 1대1로 매칭된 자원봉사자 100명 등 250명이 함께 했다. 전달된 기부금으로 통인시장 자체 상품권인 시장화폐를 배포해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은“명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전통 시장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보탬이 되고자 한다. 취약 계층과 전통시장 상인들 모두에게 따뜻한 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유휴공간을 이용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으로 농어촌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난해는 소외계층 차량 지원 사업 ‘국민드림마차’를 재개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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