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공정하고 정의로운 하남 경찰이 되겠습니다”
제9대 하남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홍기(55)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임 서장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일하는 멋진 하남경찰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또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마음으로 보듬고 먼저 손을 내미는 감성이 충만한 하남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경대 2기 출신인 임 서장은 1986년 경위로 임관해 서울청 사이버·경제범죄 수사대장, 경찰청 보안국 보안3과장, 서울 종암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국 수사2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임 서장은 광주 조선대학교부속고와 경찰대 행정학과,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지적재산권 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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