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순항’
상태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순항’
  • 평택=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8.12.17 17: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市, 2개 컨소시엄 신청서 제출
내년 3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도 ‘탄력’

평택항 매립지 183만8000㎡에 해양레저, 관광·숙박, 공동주택을 비롯한 주거 및 충분한 공공시설이 구비된 종합 해양도시로 개발하려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마감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사업시행대상자 공모 접수결과 크리스탈오션파크 등 2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접수된 신청서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심사를 요청해 내년 3월까지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까지 공공지분 30%가 참여하는 주주협약 체결 및 SPC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평택항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향후 평택시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방식은 사업시행자의 개발사업 계획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사업시행자간 협상을 통해 총사업비와 개발계획을 확정한 후 투자한 사업비만큼 조성된 토지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평택=김종대 기자
평택=김종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정진 2018-12-18 14:10:18
굿굿굿 평택 정말 좋음..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