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금이 만난사람-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원(자치행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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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금이 만난사람-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원(자치행정위원장)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4.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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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의원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시의원이 되려면 부단히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민원접수·처리·결과 등 ‘민원접수대장’ 만들어
‘서희 문화제’ 발전시켜 전국 축제로 발돋움
타협과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주력

 

Q 의원님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A 이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지난 2014년 제6대 이천시의회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시민들의 대변자로, 또 봉사자로서 지역현안과 민원 해결, 소외계층의 권익보호,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에 헌신하며 민생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이천시문화예술진흥회장, 이천청년회의소 26대 회장, 부발읍 체육회장·새마을협의회장, 이천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지금의 시의원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이천시의회 제6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의 중책도 부여받아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정책대안제시 등에 노력하며, 소관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의정역량 강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주민이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간다’는 각오로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진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거철이 아닌 평소에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각종 고충민원·민생현안·숙원사업 등 해결에 앞장서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이천청년회의소 회장시절부터 시작된 쌀 화환받기운동은 시의원이 된 후에도 이어져 600kg의 쌀 화환을 지역 내 자선단체에 보냈습니다. 이는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 축하 꽃 화환 대신 쌀로 받는 것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례로 ‘2015 우수 의정인 대상’, ‘2016 의정활동 우수의원(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상)’ ‘2017 코리아 베스트 의정 대상’에서 지방자치의원 베스트 의정대상이라는 상을 수상했습니다.

 

Q 의정활동의 가장 큰 목표가 있다면?

A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초시의회 의원은 지역유권자인 시민들의 선택에 의해 이뤄지는 만큼 선거를 통해 약속했던 사항은 무조건 지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선출직에 출마를 결심해 당선되기까지는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믿음의 원천으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떠나 지역에 대한 봉사자이자 심부름꾼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 해 달라는 무언의 명령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라는 채찍으로 알고 항상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민원현장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당선된 선출직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속을 지키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고 회피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약속을 관철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타협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의정 활동의 큰 목표는 시민의 행복과 우리 지역의 발전으로, 시민들에게 늘 꾼과 희망을 주고,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대변인으로 자리매김 하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활동은?

A 이천시의회 초선 의원으로서 제6대 하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아 부담이 크지만 주어진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동료의원들이 자유로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의정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의정활동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시의원이 되려면 부단히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집행부 자치행정분과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제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자치행정위원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서희문화제’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A 서희문화제는 고려 때 거란의 80만 대군을 외교담판으로 철수시키고 강동 6주를 회복한 서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려 시대 외교관이었던 서희 선생을 조명하기에 현재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지혜와 삶의 자리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희문화제’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의미를 부여하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2015년 7월 축제에 앞서 교수, 학예연구사, 문화원, 예총 등 각 기관 대표 및 주민들과 함께 서희문화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서희 선생과 효양산의 연결고리를 배우고 알기를 바라며, 2015년 효양산 전설문화축제의 부제를 ‘효양산, 서희 선생을 품다’로 정했습니다. 효양산 전설문화축제는 부발읍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외부인들 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고려시대 외교관으로 큰 활약을 했던 서희 선생을 생각하며, ‘효양산, 서희 선생을 품다’를 부제를 정하고 축제를 진행해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리하여 효양산과 주변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과 서희 선생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서희문화제를 전국을 대표하는 ‘서희문화제’로 발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서희문화제’가 이천시 축제에서 나아가 재미와 문화, 예술성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서희 문화제가 열리는 서희테마파크는 지난 6월 개관해 스토리텔링 산책로와 서희역사관, 추모관 등이 조성됐습니다. 추모관에는 국가표준영정 제95호로 지정된 장위공 서희 선생 영정이 봉안돼 있고, 이 영정은 동강 권오창 선생이 서희 선생의 후손인 이천 서씨 종중 200명의 두상 및 얼굴 사진을 토대로 골격의 특징을 조사해 제작했기 때문에 서희 선생의 실존 인물과 가장 근접한 영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Q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계획은?

A 우선 접수된 민원의 현장을 먼저 확인합니다. 저는 민원처리에서 회의진행내용까지 업무과정을 대부분 문서화해 업무처리를 투명하게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원접수대장’을 만들어 민원접수일자·제목·청구인·상담내용, 관련부서·담당자, 통보(이첩)·회신일자, 현장사진파일 등 항목별로 일목요연하게 기록하며 민원접수·처리·결과 등의 데이터화해 항목별로 꼼꼼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에 가서 현장을 확인하고 사진과 민원서류를 첨부해서 관련부서에 접수합니다. 접수날짜와 회신날짜를 정확히 기록하고 업무처리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업무처리시기와 담당부서를 찾아 신속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천시의회에서 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어떤 업무를 하는지 문서화로 꼼꼼히 기록해서 뽑아준 시민들에게 떳떳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A 지난 3년여 간의 의정활동의 지역으로 이천 남부권역의 중심인 부발, 대월, 모가, 설성, 율면, 장호원읍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동안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지역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행정과 의정에 접목시키면서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이천과 남부권역의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투구 할 것이며 나아가 서희테마 공원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가꿔 갈 것입니다.

또한 시민의 투표를 통해 당선된 선출직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선거 때 약속한 공약사항이행이 특히 중요하기에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고 회피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약속을 관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저는 늘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타협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각오입니다.

 

Q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천시민 여러분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감은 대단히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하면서 항상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면서 저는 이제 보다 폭넓은 시각과 객관적 안목으로 우리 이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들과 평소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오로지 이천시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자 노력하면서 시민들이 함께 질 높은 행복한 삶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자 땀 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의 성원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대변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우리 사회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언제나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크게 열고 시민을 위한 생활정치의 표본이 되어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부지런하게 시민에게 달려가며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하식 의원은 모든 민원현장을 방문하거나 의정활동 회의 등에 참석할 때 마다 민원접수대장과 노트북 등 각종 의정 자료가 든 백팩을 메고 현장을 누비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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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7-04-06 13:05:02
안녕하세요 ㅎ

조은애 2017-04-06 08:14:11
의원님의 열정적이신 의정활동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남은 의정활동 잘 마무리 하시고 더 큰 일을 준비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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