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신규사업 발굴 중요… “예산확보 최선 다해 달라”
상태바
적극적 신규사업 발굴 중요… “예산확보 최선 다해 달라”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11.27 20: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도의회 문체위, 제2회 추경·2019년도 예산안 심의
문체국 예산안 증가율 저조 우려
문화체육관광분야 중요성 간과
체육공모사업 전액 삭감 지적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 소관 2018년 제2회 추경 및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했다.

이날 심의에서 김용성 의원(더민주·비례)은 체육진흥(체육공모사업)이 전년 10억 9700만원에서 2019년에 전액 삭감된 사항과, 경기문화창조허브 구축시 시군별 안배가 필요한 점,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있어 연평균 증가율 2.5%의 적정성에 대해 질의했고, 안광률 의원(더민주·시흥1)은 새로운 경기여행 홍보영상 제작함에 있어 다국어 버전의 필요성과 언론홍보를 함에 있어 지역언론 홍보 등 체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달수 위원장은 “매년 문화체육관광예산은 금액은 늘어나지만 비중은 매년 감소한다는 것은 집행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중요성을 간과한 결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하고,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비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집행부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집행부의 역할을 주문했다.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은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4047억 원으로 일반회계(21조 849억 원) 증가율 10.19%에 비해 7.54%로 저조하며, 일반회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도 1.97%에서 1.92%로 낮아져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2%이상으로 예산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