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이천 ‘청소년 꿈에 날개 되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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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이천 ‘청소년 꿈에 날개 되어주다’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8.10.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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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3회 이천청소년진로체험 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제3회 청소년진로체험 박람회
24~26일열려…2000여명  참여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그리고, 펼치기 위한 진로 상담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개최 첫날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김지환), 교수학습과장(고효순) 및 이천시장(엄태준) 등이 참석해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 체육관 및 야외 부스를 돌아보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는 2016년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지난해와 달리 처음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해, 단순한 직업체험 박람회를 넘어서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교육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로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준다는 취지로 개최됐다는 점이다.

또한, 30개 체험 부스는 초·중·고 학교 급별 학생의 진로 수준에 맞추어 같은 분야라 하더라도 수준을 달리해 운영하거나, 다른 내용의 부스를 운영해 체험하는 학생들에게 맞춘 ‘맞춤형 진로체험’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 이천 지역 교육기부 자원봉사자들은 초등학생을 위해 이벤트 존을 만들어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뉴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초등학생은 ‘이천에서 이런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특히 ‘동물매개심리상담’과 ‘페이퍼로봇’체험이 좋았어요.’ 또한 ‘이런 분야에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됐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25일에는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참여해 로봇, 드론, 보건 간호학과 및 세무, 기계, 원예, 도예 등 중학생들에게 학과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고, 26일은 인근 대학에서 고등학생을 위해서 인공지능 로봇체험, 직업치료, 병원코디, 호텔조리 등 다양한 분야의 학과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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