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제18회 여주도예인의 날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지난 26일 오학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수산)이 주최하고, 여주도예발전 협의회(회장 권혁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회 의장, 이상춘 부의장, 원욱희, 김규창 도의원, 윤희정, 김영자, 이영옥 시의원, 여주생활도자기협회, 선우회, (사)전통도예협회, 여주화인회, 도원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신륵사 일원에서 펼쳐질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여주를 빛내고 우리나라 도예산업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도자기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원경희 시장은 “축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도예인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도자 업계가 어려운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면서 형제처럼 지낼 수 있는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천 여주도예발전 협의회장은 “여주뿐 아니라 우리나라 도자산업이 불경기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회원들이 합심해 불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잘 준비해 많은 관람객들이 여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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