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소방관 요리서 은 3개
| 중앙신문=여주=박도금 기자 |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10일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첫날에 족구, 소방관 요리에서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 경기 대회는 전 세계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들이 함께 뜨거운 열정과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75개 종목 50개국 7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첫날 여주소방서는 이치수, 홍효기, 이성식이 족구대회 마스터즈 부분에서 은메달에 올랐고, 은메달, 조기빈, 안병문, 전상용, 강병현이 족구대회 시니어즈 부분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관인 이경주, 강경희가 소방관요리 분야에서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현 여주서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의 교류의 장인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축하드리며 세계 소방관들과 열띤 경쟁 속에서 여주소방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소방서는 수중인명구조, 족구, 축구 등 소방공무원 18명이 출전해 세계 소방관들과 열띤 경쟁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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