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안양=김기종 기자 | Youth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캠프 성료…역할 아는 시간 돼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참여) ‘Youth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연합캠프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인지메이커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발굴 & 해결하는 활동으로 토론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내 문제나 변화됐으면 하는 내용을 선정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이번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연합캠프는 안양 내 연령대별 청소년(초등 늘예솔 31명, 중등 신성중학교 12명, 고등 양명고등학교 33명)과 서울·경기·강원도 청소년(체인지메이커 10명) 총 86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공동체활동, 특강, 토크쇼, 프로젝트 활동 및 발표 등을 진행했다.
김하늬(유쓰망고 대표), 김윤정(강원대학교 사회적경제 및 체인지메이커 전문강사)이 참여하여 Youth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접근방법, 사례발표 등으로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체인지메이커로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연합캠프에 참여한 양명고 강태영 학생은 “초·중·고 연합캠프 시도 자체가 좋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매칭사업에도 선정돼 70%(캠프 예산)를 후원받아 예산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여 모범적인 사례로 향후 프로그램 운영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