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 정당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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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 정당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 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8.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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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 21일 토론회 개최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과 바른미래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식)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 정당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정병국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지만, 아직도 한국 정치는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다”며 “패권·패거리 정치가 가능한 구시대적 정당구조가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기존의 ‘고비용·저효율의 정당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바꿔야 한다”며 “중앙집권화된 정당 권력을 분산시키고, 온·오프라인에서 당원과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는 온라인·현장중심의 ‘블록체인·노마드 정당’으로 변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먼저 비효율·고비용의 중앙당, 지역당협 등 물리적 정당 사무환경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과 협업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활용 사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블록체인·노마드 정당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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