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기센터, 시설가지농가 토양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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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기센터, 시설가지농가 토양 현장 컨설팅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3.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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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주 특산물인 시설가지농가의 애로사항인 토양 염류장해에 대한 현장컨설팅에 나서, 지난 8일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원 이덕배 박사를 초청해 흥천, 대신, 북내면 등 지역 6농가를 대상으로 가지농가 비료실태조사 및 문제점을 진단했다.

여주지역 시설가지의 농가의 문제점이 양분의 과도한 (수치 7ds/mm) 곳에서도 비료를 투입해 염류장해 피해 (염류 0.42%)가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표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덕배 박사는 “농가들에게 수지맞는 농사는 농자재투입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토양검정기반의 비료처방서 활용이 필요하다고.”고 말했다.

대신면 하림리 송태연씨 농가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농진청에서 구축한 토양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을 즉석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농가의 토양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고, 과학적으로 측정된 자료를 근거로 시비함으로 비료 낭비를 줄 일수 있어 농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정현 시설채소전문지도사는 “앞으로 여주지역시설가지 과다한 영양상태(토양대사증후군 Soil Metabolic syndrome)의 토양 정보를 모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농가에 알려주어 경영비절감 및 고품질생산에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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