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매서운 민심, 국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총선 결과 [기자수첩] 매서운 민심, 국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총선 결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국민이 국가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주권을 확실하게 행사했다. 이번 선거 결과만 놓고 볼 때 일견 치우쳐진 것 같기도 하지만, 지난 대선과 비교하면 ‘균형감’을 유지했다고도 분석할 수 있다. 대선 당시 정치 초짜로 ‘공정, 정의, 상식’을 부르짖는 검사 출신 대통령을 만들어준 것은 국민들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순진한 호구라서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생은 지난 문재인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 실책 등에 따른 것이다. 지엄한 민심은 민주당 집권을 5년으로 단축하고 엄하게 매를 들어 표로 심판했다.윤 기자수첩 | 장은기 기자 | 2024-04-12 12:28 [기자수첩] 판도 뒤집히는 변화무쌍한 민심의 무서움 [기자수첩] 판도 뒤집히는 변화무쌍한 민심의 무서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심의 변화가 무쌍하다. 불과 한 달 전까지는 대통령의 지지율과 여당의 우세가 관측됐으나 몇 주 사이 야당의 강세로 판도가 뒤바뀌었다. 이 같은 민심 변화의 원인에 대해 대다수 언론과 정치인들, 평론가들은 ‘대통령실 리스크’를 꼽는다.비근한 예로 ‘이종석 대사’의 도주하듯이 출국한 장면, 군 정보사 출신이라는 황상무 전 대통령실 수석의 언론인에 대한 ‘88년 정보사 요원들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아느냐’ 언급 등이 민심 격변의 주된 요소로 꼽힌다. 문제가 발생하자 대통령실은 이종석 대사, 황상무 수 기자수첩 | 권영복 기자 | 2024-03-22 18:29 [기자수첩] 황상무 회칼 테러 발언, 대통령실은 여론 잘 들어야 [기자수첩] 황상무 회칼 테러 발언, 대통령실은 여론 잘 들어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KBS 메인 앵커를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그런 황 수석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의 자리에서 1980년대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과거를 끄집어내면서 협박성 발언을 했다.다수 언론보도에 의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기자에게 “MBC는 잘 들어. 1988년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수석은 “정보보고 하지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고 한다.언론이 보도를 하면서 파장이 커지자 황 수석은 ‘농담’이었다면서 “앞으로 말조심을 하겠다”는 식의 입 기자수첩 | 이종훈 기자 | 2024-03-18 16: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