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영택 칼럼]아내가 떨쳐 버리지 못하는 미련 (2) [김영택 칼럼]아내가 떨쳐 버리지 못하는 미련 (2) 수진엄마 가족이 이사가던날 아내와 수진엄마는 짧은 만남을 원망하는 남과북의 이산가족이었다. 눈물을 글썽이며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서로가 잡은손을 놓칠못했다.몇달이지났다 인천으로 이사를간 수진엄마는 곧바로 연락을 취하겠다는 당초의 언약과는 달리 집정리와 안정을 찾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아무런 소식이없었다.반년이 넘고 일년이 다되어도 수진엄마 한테서는 끝내 연락이 오질않았다. 이사갈시에 알려주었던 집 전화번호로 수차례 전화를 걸어보아도 이미 바뀐 전화번호였고 연락처도 알수가없어 속만태웠다. 매일같이 전화를 기다리며 기다림에 김영택 칼럼 | 중앙신문 | 2018-10-18 11:57 7월도 분주한 남과북 지난달 고위급회담과 각종 실무회담으로 마주앉았던 남북이 7월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간다.당장 4∼5일 평양에서 예정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위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선수단과 정부 대표단 등 100명이 3일 방북한다.국가대표를 중심으로 한 남녀 선수 50명이 평양에서 청팀(남측)과 홍팀(북측)으로 나뉘어 친선경기를 한다. 남북 선수를 섞어 ‘평화팀’과 ‘번영팀’으로 나눈 혼합경기도 치러진다.분단 이후 당국 간 첫 합의인 1972년의 7·4 남북공동성명을 기념해 시점을 정한 행사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이번이 행정 | 이재명 기자 | 2018-07-01 1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