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아는 시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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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아는 시간 돼”
  • 오산=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8.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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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COOP MOVIE FESTIVAL, 조합 통한 일자리 마련에 자신감

| 중앙신문=오산=김광섭 기자 | 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 오산 COOP MOVIE FESTIVAL’이 지난 16일 오산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2018 협동조합 주간행사지원사업으로 공모하여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오산시민이 함께 해 협동조합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COOP MOVIE FESTIV AL’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사전 온라인이벤트를 통해 오산시민들을 초대했으며, 상영작은 위캔두댓(SI, PUO FARE.2008)으로 이탈리아 사회적협동조합 논첼로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행사에 참석해 한 시민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협동조합을 처음 알게 되었고,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 협동조합으로 아이들의 일자리를 만들려고 준비 중인데, 위캔두댓 영화를 통해 우리도 아이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연동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행사보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고 느낄 수 있는 협동조합 행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오산=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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