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소방관에 욕설·폭행한 20대 입건
상태바
술 취해 경찰·소방관에 욕설·폭행한 20대 입건
  • 화성=오정석·김동엽 기자  seakongs@hanmail.net
  • 승인 2018.08.17 03: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화성=오정석·김동엽 기자 | 술에 취해 경찰과 소방관에게 욕설하고 주먹을 휘두른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경기 소방특사경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4일 오전 4시께 화성시 남양읍 한 주택가에서 소방관 B(29)씨와 경찰관 2명을 향해 수차례 욕설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폭행으로 인해 B씨는 얼굴과 허벅지 등에 전치 3주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근 번화가에서 술에 취해 인도에 쓰러져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B씨 등에 의해 집까지 이송됐다. 이후 구급차에서 내려서 갑자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소방특사경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오정석·김동엽 기자
화성=오정석·김동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