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강천 일원 9일 간 287여 농가 지원
| 중앙신문=여주=박도금 기자 | 여주농협은 벼 병충해 공동방제에 앞장서 농가들의 생산비를 크게 줄여주고 있다.
여주농협은 지난 7월 10일부터 10일까지 품종별로 9일 간 농협보유 3대와 협력업체 6대를 활용해 도열병 및 벼멸구, 노린재 등을 공동방제 했다. 여주, 강천 일원에서 9일 간 방제한 면적은 270만700㎡(약 81만 8900평)에 달하고 혜택을 본 농가는 287여 농가에 이른다.
이광수 조합장은 “드론을 이용해 영농환경이 불리한 지역에도 적기에 각종 농작물 씨앗을 직파하고 병해충을 예방해 영농경비 절감 및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농협은 농업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가가는 농정으로 고충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선도적인 영농활동을 계획하고 일손이 부족한 벼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방제용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농협은 원로조합원 무료건강검진, 조합원자녀장학금, 영농자재 구입비환원,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수리비운반지원, 농축산물 출하농가지원 등 농업인 환원사업 확대와 지역사회 사회공헌 및 복지향상에 주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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