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군은 지난 7일 군민회관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양평군지회(회장 천용순)주관으로 보육교직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및 성폭력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를 도모하고,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동영상 상영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사로 나선 이미정 양평가정상담소장은 시대가 변한 만큼 아동학대와 성폭력 발생 시 공개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대처법을 거듭 당부했다.
김선교 군수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성폭력에 대한 교육이 보다 더 확산돼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양평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양평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보다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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