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의원-임영문 원장 협의, 양평지역 가구산업 확대 한 뜻
|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이영주(더민주, 양평1)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임영문 원장과의 업무 협의 시간을 갖고, 경기 동북부 지역을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이끄는 창의적인 곳으로 만들어가는데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가구, 섬유, 식품, 환경 등의 특화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창업 지원과 기술 기반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거점기관이다.
임영문 원장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 북부 지역 외에 동남부 지역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고, 이에 대해 이영주 도의원은 “다들 4차산업혁명 이야기하는데 4차산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농업, 제조업, 특화산업 분야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기술들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져 기존 산업 영역을 미래형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것도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영문 원장과 이영주 의원은 양평 지역에 가구 산업 확대를 위한 기반 환경 연구,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대기업들과 함께 하는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 어린이나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기술 확산 등의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