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과목 신설, 92개 강좌에 2404명 접수
|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일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소수로 운영되는 과목의 정원 상향 조정 및 분반된 과목 통합, 주민이 원하는 강좌에 대해 신규과정을 도입하는 등 많은 변화가 시도됐다.
신규로 개설된 과목으로는 가죽공예, 일본어 기초, 부동산 경매, 보타니컬 아트, 지문 코칭 지도사, 앙금 떡 플라워 쌀케잌, 천연효모 발효빵, 에어로빅, 민화, 수묵화 등 총 11과목이다.
총 92개 강좌 1766명을 모집에 2404명(접수율 136%)이 접수했다. 특히 신규로 개설된 천연효모 발효빵은 16명 모집에 117명, 부동산 경매 30명 모집에 100명 , 앙금 떡 플라워 쌀케익 20명 모집에 58명이 접수하는 등 신규로 개설된 과목에 접수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 15명 모집에 48명, 바리스타 24명 모집에 73명, 블로그 마케팅 18명 모집에 38명이 접수하는 등 인기 과목에도 접수가 집중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주민의 요구를 파악해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는 물론 재능기부 강좌(두꺼비 건축학교 등)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년도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에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770-3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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