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물보호·복지 및 가축방역시책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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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물보호·복지 및 가축방역시책 워크숍’
  • 인천=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7.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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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프로그램·특강 등 진행

| 중앙신문=인천=김광섭 기자 | 인천시는 24일 송도 G타워 소강당에서 시, 군·구의 동물보호·가축방역분야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더 나은 동물보호·복지 및 가축방역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가축방역 현장에서의 수고를 위로·격려함과 동시에, ‘동물보호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른 업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간 추진한 업무내용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시, 군·구 및 유관기관 간의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향후 정부 방침과 연계되면서 우리 시만의 특색이 담긴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 동물보호 및 가축방역업무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당업무 담당자로서 갖추어야할 소양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2시간 편성되어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등 유관기관단체 참석자들께도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전에 가축질병 방역추진 사항 등을 점검해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가축방역 우수사례 공유 및 가축방역 가상훈련(CPX, 9월 서구에서 실시)을 통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비 조기방역 태세를 갖추는데 도움이 됐다.

인천시는 지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2017.10~2018.5) 중 인근 경기 김포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구제역·AI가 발생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응방역조치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가축방역시책 우수사례 평가(2018.5.28.)에서 장관 특별 포상을 받은바 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은 민선 7기 ‘인천 새로운 시작, 인천특별시대’ 정책방향(16개 분야 148개 공약) 및 역점시책을 공유하고, 시민중심 인천 동물보호·복지 및 가축방역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시점으로 동물보호·복지와 가축방역 민관 협력망을 좀 더 치밀하고 촘촘하게 구축했 문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는 물론 예방행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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