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지구 교통·교육 문제 해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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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지구 교통·교육 문제 해결 시급”
  • 용인=천진철 기자  cjc7692@joongang.tv
  • 승인 2018.07.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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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홍숙 용인시의회 의원 촉구

| 중앙신문=용인=천진철 기자 |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사(아곡)지구의 교통, 교육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남 의원은 “본 의원은 지난 제218회 본회의에서 남사개발지구의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 교육, 교통, 아파트 시공문제 3가지 중 단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해결된 것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고교 신설은 작년 12월 교육부 심의에서 ‘재원부담 방안 강구와 규모 적정성 검토’를 이유로 재검토 부결처리 되어 아직 설립여부 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기본권인 평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와 생존권과 연결된 안전할 권리는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한다. 당초 남사지구 개발계획에 있던 고교 신설이 재원부담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지체되고 있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며 “경기도교육청, 용인시, 사업시행자가 나몰라하면 그 피해는 결국 처인구에 큰 기대를 품고 온 입주민들과 우리 아이들이 감당해야 하는 것인가”하고 말했다.

또한, 고교 신설 이유에 대해 “남사지구 일대에는 고교가 없기 때문에 최소 12㎞ 거리에 있는 용인의 다른 지역이나, 타시에 소재한 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만 하는 실정이다”며 “아직 개발지구 주변은 기반시설의 개발 중이라 중장비 차량이 지속적으로 드나들고 있어 학생들이 원거리를 통학하는데 교통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용인=천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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