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옹진=황정호 기자 | 옹진군보건소는 본격적인 모기 성충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2개월 간) ‘하절기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하절기 집중방역소독은 관내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서식지, 하수구, 물웅덩이, 정화조,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과 모기·유충 서식장소 등에 분무,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연무소독은 약품을 물과 희석해 안개 형태의 약제로 분사되는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소독방법으로, 등유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살충효과가 높은 선진적 방제방법이다. 또한 관광객이 많은 해변과 말라리아 발생지역에 해충 퇴치기를 설치하고, 쯔쯔가무시 발생지역은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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