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1개 특성화고 학급 증설·학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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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1개 특성화고 학급 증설·학과 개편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07.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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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1개교 총 108억 원 지원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16개 학교 재구조화 4개 학교 반 증설

경기지역 특성화고가 학급을 증설, 학과를 신설·개편하기로 했다. 일부 특성화고는 남녀공학으로 개편되고 교명도 바뀐다.

경기도교육청은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지원하고자 21개교에 총 108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16개 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총 66개 반을 재구조화하고 4개 학교는 총 15개 반을 증설한다.

군포 e비즈니스고는 ‘디지털콘텐츠과’와 ‘디자인과’를 폐지하는 대신 ‘스마트소프트웨어과’, ‘IT융합과’, ‘그래픽디자인과’, ‘마케팅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산본공고는 ‘보건간호과’, 삼일공고는 ‘3D 융합콘텐츠과’, 매향여자정보고는 ‘소셜미디어콘텐츠과’, 비봉고는 ‘웹툰조형과’를 각각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원전산여자고는 내년 남녀공학으로 개편, 교명이 ‘한봄고’로 바뀐다. 용인정보고는 ‘덕영고’로 변경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등 수요에 맞는 AI, 빅데이터, 드론, 3D 프린팅 등을 활용하는 첨단학과 개편을 돕고자 지원단을 편성, 지속해서 컨설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8일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수업혁신 운영팀 평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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