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단지 밤사이 정전 잇따라…무더위 속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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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파트단지 밤사이 정전 잇따라…무더위 속 불편
  • 고양=김선준 기자  ksj@joongang.tv
  • 승인 2018.07.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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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고양=김선준 기자 | 무더위 속 고양시의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오전 0시 1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가 약 1시간 30분 만에 복구됐다.

이로 인해 아파트단지 266가구가 냉방을 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측은 단지 내 나무가 고압선을 건드려 전기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날인 15일 오후 9시께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 공급이 1시간가량 중단돼 960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고양=김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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