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백종덕 변호사(45)를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으로 확정했다. 백종덕 변호사는 지난 2013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2014년 여주에서 첫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했다. 백 변호사는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 대책단 단장을 맡았다.
민주당 조강특위는 지난달 29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경기도내 60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 결과 현역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맡고 있는 지역위원회 38곳 외 22곳에 대해서는 서류 심사 후 7월 3일부터 6일까지 지역실사를 진행했고, 9일 이후 후보면접을 시행해 경선 후보 또는 단수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일 조강특위에서 백종덕 변호사가 여주·양평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됐고, 1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임명된 지역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총선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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