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연수구=조민수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6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직접적인 경영 참여를 통해 연수구민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고객참여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개선과제를 점검했다.
고객참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각 사업장별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5명과 시설이용 고객 및 유관기관 대표 등으로 위촉된 고객참여위원 6명, 컨설팅위원(CS 전문가)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시설개선제안 및 공단 직원의 전화친절도 점검,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의견을 제안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고객참여위원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사업장별 서비스 이행기준을 수립하였고 홈페이지 게시 및 사업장 비치를 통해 공단 직원의 고객서비스정신 함양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지난 6월 회의에서 고객참여위원들이 과제로 발굴했던 공단시설물 전반에 대한 개선과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방종설 이사장은 “고객의 의견을 공단 경영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하겠다”며 “고객 및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고객서비스품질 관리를 강화해 연수구민이 주인인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