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계양=김광섭 기자 | 계양구 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양구는 2018년 현재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흡연예방교육을 16회, 4661명 운영했다.
‘청소년흡연예방교육’은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담배에 대한 이해, 청소년흡연의 심각성과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 청소년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폐해, 흡연 거절 기술 습득, 흡연학생의 금연 유도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담배회사의 실체에 대해 알고 담배회사의 비판인식을 가질 수 있었으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풀이 해보며 실생활에서 흡연 권유 시 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배워보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담배의 실체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흡연자(가족, 친지, 친구 등)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ㅐ 계양구민의 건강증진을 기여하도록 교육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흡연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의 상담 및 교육을 통해 금연 실천을 돕는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계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