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성남=최상록 기자 | 26일 오후 9시 2분께 성남시 태평동의 한 대형마트 앞 편도 3차로에서 소렌토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2명을 치는 사고가 났다.
소렌토 차량은 이어 후진을 하다가 도로 옆쪽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A(70)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렌토 운전자는 전복된 차량에서 빠져나와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소유관계를 확인해보니 한 교회의 것으로 나타나 이 교회를 상대로 운전자가 누구인지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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