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부평정수장으로 수계전환
| 중앙신문=인천=김광섭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전기설비 교체공사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수산정수장의 가동이 중단되지만 시민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단수 없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산정수장은 중구, 남구, 연수구 및 남동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사로 부득이하게 가동을 중단하지만 남동과 부평정수장으로 수계전환(물흐름을 바꿈)을 통해 시민들은 차질 없이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 기간 남동 및 부평정수장에서 대체 공급함에 따라 물 흐름방향 변경 등의 영향으로 일시 적수가 발생 될 수도 있으며 만약 적수가 발생하였을 경우 우선 수도꼭지를 통해 충분히 방류하고 사용할 것과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대비 병입 미추홀참물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대기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며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예정시간 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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