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2차전 때와 동일한 색상…독일은 청록색 상의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실낱같은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릴 독일과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통의 붉은색 상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한국이 2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선수들은 상의에 붉은색, 하의에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24일 열렸던 멕시코전 때와 동일한 색상이다.
한국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붉은색을 기본으로 하고, 보조 색상으로 흰색 또는 파란색을 선택해 왔다.
상대 팀인 독일은 청록색 상의와 흰색 하의를 입고 맞선다.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선 추첨에 따라 A팀(홈팀)과 B팀(원정팀)이 결정되는데, A팀이 주 유니폼을 입게 된다. 상대 팀은 A팀의 유니폼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입어야 한다. 상의와 하의는 물론 가능한 한 양말까지 겹치는 색깔이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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