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와 신속한 민원처리 기대
|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군이 업무 효율성과 종이 사용을 인한 비용절감을 위해 오는 2일부터 전자팩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은 전자팩스 도입으로 종이 문서의 출력이 줄어 전송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팩스는 팩스 장비로 주고받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문서를 바로 이미지화하고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각종 전자문서와 PC에 저장된 파일을 출력 없이 컴퓨터에서 바로 전자 팩스를 보낼 수 있어 행정처리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전자팩스 시스템 도입으로 종이로 주고받는 팩스에서 보호할 수 없었던 개인정보 등은 전자팩스 사용으로 유출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지방세 신고 및 종합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에서 각종 민원서류 발급 시 별도의 수신 여부 확인 절차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전자 팩스 도입으로 문서 보안 강화와 업무 효율성 높이고 예산 절감 등 세 가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확산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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