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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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
  • 구리=조태인 기자  choti0429@joongang.net
  • 승인 2018.06.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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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안정의 새 시대 열어갈 것”

| 중앙신문=구리=조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은 “선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하며 ‘화합과 안정’의 새 시대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당선인은 총 투표수 9만7704표 중 5만7895표(60.02%)의 득표로 39.97%인 3만8562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백경현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안 당선인은 “최초의 지방의원 출신 구리시장으로서 지난 8년 경기도의회 의원 재임시절 그래왔던 것처럼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하며 시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실감하실 수 있도록 신속히 반응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의회를 존중하고 항상 소통함으로써 독선과 자만의 늪에 빠지지 않고 ‘균형과 안정’을 실현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당내 후보경선에서 저와 최선을 다해 경쟁하셨던 권봉수, 민경자, 신동화 후보님께 뜻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깨끗한 승복과 넉넉한 응원으로 선거기간 내내 혼연일체로 함께 뛰어주신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구리시의 발전을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만들어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밀했다.

또한, 안 당선인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 분들의 뜻도 깊게 헤아려 시정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감을 유지해 분열이 아닌 화합의 정치를 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리며, 700여 구리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와 같은 뜻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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