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뮤지컬 스타 3인 펼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여주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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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뮤지컬 스타 3인 펼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여주시 상륙
  • 여주=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6.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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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7월 13일 세종국악당서 최정원·카이·민우혁 감동 선사
/여주시 제공

| 중앙신문=여주=박도금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7월 13일 최고의 뮤지컬 스타 최정원, 카이, 민우혁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최정원, 카이, 민우혁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여주 세종국악당이 40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대형 뮤지컬을 올릴 수 없는 사이즈이지만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라이브 밴드로 공연을 구성해 여주시민들에게 대형 뮤지컬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로 감동을 선사하고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야심차게 기획한 공연이다.

뮤지컬 여자 배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하여 ‘맘마미아’,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지난 30여 년간 최고의 뮤지컬 스타 자리를 굳건히 지킨 뮤지컬계 살아있는 신화 같은 존재이다.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카이는 성악을 전공한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2008년 디지털 싱글 ‘미완’을 시작으로 다수의 싱글 앨범과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였으며,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벤허’, ‘몬테크리스토’, ‘잭더리퍼’, ‘삼총사’, ‘팬텀’ 등의 대작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는 카이는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대세로 떠오른 배우 민우혁은 2013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으로 데뷔한 후, ‘김종욱 찾기’, ‘레미제라블’, ‘벤허’, ‘안나 카레니나’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 시즌2’ 등에 출연해 무대 위에서는 팔색조 매력으로, 일상에서는 자상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뮤지컬 스타이다.

여주=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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