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전문가의 상담 등 제공 예정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24년 청소년 미래 ON 진로박람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2024년 진로박람회는 ‘미래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주제로 ▲미래 체험 ▲예술 체험 ▲진로 체험 ▲진로상담(멘토링) ▲진학‧진로‧심리 상담 등 다섯 개 영역, 총 50개 공간(부스)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로봇공학, 전기자동차 등 미래산업 관련 제작 체험 활동과 미래 직업군에 종사 중인 현직 전문가들과의 상담(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 체험 및 진로 체험 분야에서는 첼리스트, 가수, 뮤지컬 배우, 마술사, 운동선수, 변호사 등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진로상담(멘토링)을 통해서는 군인, 소방관, 경찰관, 의사, 간호사 등과 1대 1 시간을 갖는다.
또한, 관내 중학교 진로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 심리상담가를 통한 심리검사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와 인근 대학교 입학담당자가 참여, 학교별 진학 및 학과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다채로운 체험을 겅험하고 진로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가져왔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