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24일 수요일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저녁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새벽과 아침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서해5도 5~30㎜, 그 밖의 지역은 5~20㎜정도겠다. 일부지역에서는 싸락우박도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이 23일 오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인천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17도, ▲성남 12~17도, ▲안양 12~16도, ▲광명 13~18도, ▲이천 11~18도, ▲양평 11~17도, ▲파주 10~17도, ▲의정부 11~17도, ▲포천 10~17도, ▲가평 9~17도, ▲김포 12~18도, ▲안산 13~17도, ▲화성 12~17도, ▲평택 12~1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16도, ▲강화 11~16도, ▲백령도 10~15도, ▲서울 12~17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0미터로 일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5시9분(수위: 831㎝)부터 오후 5시18분(수위: 795㎝)까지이고,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9분(수위: 101㎝)부터, 오후 11시34분(수위: 58㎝)까지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80~90%, 오후 70~90% 정도로 예상된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5시45분, 일몰은 오후 7시16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