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금 24일 첫 지급...최대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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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금 24일 첫 지급...최대 4만5000원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4.04.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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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지원 대상 약 5000명
지원금 약 1억600만원 투입
강화군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임차료 또는 생활안정자금을, 종교단체에도 방역비 등을 전액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사진은 강화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강화군이 올해 1월 처음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24일 지급한다. 사진은 강화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올해 1월 처음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24일 지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강화군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만큼 교통비가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45000원으로, 연간 최대 18만원이 지급되며, 관내 버스요금에 한해 지원된다.

올해 1분기 지원 대상자는 총 5310명으로, 지원 금액은 총 1600여만 원이다. 군은 전출자 등 대상자 확인과 정산 작업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기준 어서타시겨교통카드 발급자는 총 8544명으로, 이는 사업 대상자의 49%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 100%가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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