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어린이 놀이시설·실내다중시설 등
위험 요인의 경우 시정 또는 응급조치
예산 확보한 이후에 보수와 보강 추진
김영기 과장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
위험 요인의 경우 시정 또는 응급조치
예산 확보한 이후에 보수와 보강 추진
김영기 과장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노후‧안전취약시설 80여 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집중 안전점검’은 전국적으로 집중 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도 및 면적을 고려해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유원시설 ▲실내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특히 대규모 실내 놀이시설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의 유원시설은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점검은 건축과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자세하게 점검해 결과는 집중 안전시스템에 공개하고,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현지 시정, 또는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 안전진단 인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내 집, 사업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하는 등 위험 요인 발견 시,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복안이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조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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