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신호체계·어린이보호구역·보행자 안전 등 시민 불편 교통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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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신호체계·어린이보호구역·보행자 안전 등 시민 불편 교통시설 개선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4.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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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감 교통불편 해결 제1호 발표
평택경찰서가 신호체계,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신설하는 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가 신호체계,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신설하는 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평택경찰서)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경찰서가 신호체계,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신설하는 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3월 15일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체감 교통불편 해결을 위한 제1호 사업을 발표했다. 장시간 신호대기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던 86개 신호등에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위험교차로 60개소에 보행자 작동 신호 및 보행신호 동시 운영으로 보행자 보행권 및 안전을 강화했다.

특히 평택지역 전체 1.127개 교차로 중 536개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5월까지 86개소에 대해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50개소 중 21개소를 보행자 작동 신호기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해 4월 말까지 설치하고 나머지 지점에서도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6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구역(드롭 존)을 신설하고 학교 부근 버스정류장을 어린이 승하차구역으로 동시에 사용하도록 일시 정차 허용과 노면표시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58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변경 도색하고 평택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장정진 경찰서장은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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