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준설토 골재판매 활성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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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준설토 골재판매 활성화방안 논의
  • 양병모 기자  jasm8@hanmail.net
  • 승인 2017.0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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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주, 이천, 양평에 위치한 골재관련업체 21개 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준설토 판매현황 및 향후 판매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골재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주시는 한강살리기사업으로 발생한 19개 준설토 적치장 중에서 매각 완료한 9개소를 제외한 잔여적치장 10개소는 2017년도에 4개소 이상을 매각하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2개 적치장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2017년 3월 이후 입찰을 추진하며 입찰참가자격, 대금납부방법, 보증증권 제출 등 입찰에 대한 상세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에 게시되는 입찰공고문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여주시는 준설토(원석)를 여주, 이천, 양평 이외 지역으로 반출해 생산∙판매하는 조건의 입찰방식과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골재관련업체는 “골재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돼 지역 업체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여주시가 판매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주시의 골재매각계획을 이해하고 골재수급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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