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계양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계양도서관의 미래 20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계양도서관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 개설과 최근에는 시민저자학교, 자서전 쓰기 사업 등 읽걷쓰와 연계해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계양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해 온 지 20주년이 됐다며 앞으로 도서관은 지식의 저장고를 넘어 '정보를 생산하는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위한 학습공간, 커뮤니티 중심지로 창조, 학습, 소통의 공간으로서 기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읽걷쓰(읽기·걷기·쓰기)의 거점이 되어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해, 사회에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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