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6일 오전 9시31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한 생태체험장을 탈출한 타조가 인근 도로를 돌아다니면서 한동안 소동이 빚어졌다.
"타조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공장 내 부지에서 신고 약 53분 만인 10시24분께 타조 포획에 성공했다.
타조 탈출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타조는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기르던 것으로 포획 후 주인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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