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갑 안철수 "이재명 대표, 망국적 악성포퓰리즘 선동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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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갑 안철수 "이재명 대표, 망국적 악성포퓰리즘 선동 멈춰야"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3.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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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대표는 망국적 악성포퓰리즘 선동 멈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철수 후보 페이스북)
성남시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대표는 망국적 악성포퓰리즘 선동 멈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철수 후보 페이스북)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대표는 망국적 악성포퓰리즘 선동 멈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대한민국의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된 핵심이유는 문재인 정권의 퍼주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신성장 대신 퍼주기로 인기관리만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결과 비기축통화국 대한민국에 천문학적인 국가부채를 남겼다""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국민들께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5년 만에 정권교체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데도 이재명 대표는 1인당 25만원을 4인가구에 100만원씩 뿌리자고 선동한다""여기에 드는 국가예산 15조원이 손톱만큼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 돈을 갚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아이들인데도, 국가적 위기나 재난 상황도 아닌 총선국면에서 무차별적으로 돈 살포 공약으로 표를 더 얻어보겠다는 속셈"이라며 "선심성 기본소득으로 대한민국의 곳간을 거덜 나게 할 기세"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회 예산정책처는 장기 재정전망에서 2060년경에는 국가부채가 GDP200%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IMF 2023년 보고서도 2075년에 국가부채가 GDP 대비 200%가 될 것이라 진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국가부도를 향해가는 폭주기관차로 만들 수는 없다. 국민의 혈세와 국가재정을 거덜낼 게 뻔한, 국가이익보다는 사익을 추구하는 세력에게 국가를 맡길 수는 없다"라며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심판해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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